타인을 대면할 때 가장 먼저 보게 되는 눈. ‘마음의 창’, ‘영혼의 통로’ 등등 눈을 설명하는 미사여구는 수도 없이 많다. 그 때문에 성형수술 부위도 눈 수술이 1위를 차지하고 있는데, 추석이 점점 다가옴에 따라 이 기간에 눈 성형을 하려는 고객의 수도 부쩍 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대책 없이 빠른 수술만을 고집하면, 낭패를 보기 마련! 일단 자신의 상태를 미리부터 파악해 놓는 것이 어느 정도 도움이 된다. 이에 ‘렉스성형외과(서울시 강남구 소재)’의 정재훈 원장은 유형별 눈 성형 방법 몇 가지를 제시했다.
먼저 눈 성형의 대표적인 수술인 쌍꺼풀 수술의 경우 눈꺼풀이 얇고 탄력이 있으며 늘어진 살이 적은 경우는 ‘매듭법’으로, 쌍꺼풀은 있지만 가끔씩 풀리는 눈, 쌍꺼풀이 여러 겹으로 생기는 눈은 ‘단매듭 연속 매몰법’으로 쌍꺼풀 수술을 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여기서 ‘단매듭 연속 매몰법’은 기존 매몰법의 단점인 풀림현상을 교정한, ‘렉스성형외과’만의 수술이라고 한다.
또 다른 쌍꺼풀 수술로는 ‘절개법’과 ‘부분 절개법(최소 절개법)’이 있는데, ‘절개법’은 피부나 피하층이 두껍고 근육이 발달한 경우, 안검하수의 동반 교정이 필요한 경우, 피부가 많이 늘어져 피부를 제거해야 하는 경우에 실시한다.
‘부분 절개법(최소 절개법)’은 젊은 여성 중 매몰법 만으로 하기에는 지방이 많아 풀리기 쉬운 경우, 혹은 절개법으로 수술을 받기에 시간적 여유가 없는 경우에 실시한다.
다음으로 눈 사이가 멀어 보이는 사람이라면 ‘앞트임 수술’을 고려해 볼 수 있다. ‘렉스성형외과’에서는 ‘매직 앞트임 수술’을 시행하기 때문에, 수술 후 눈 안쪽 부분의 흉이 거의 보이지 않거나 최소화할 수 있다.
눈의 가로 폭이 짧거나 쌍꺼풀 수술로 충분한 이미지 개선이 어려울 때는 ‘뒤트임 수술’이 제격이다. ‘렉스성형외과’에서는 ‘매직 뒤트임 수술’을 시행하는데, 이 수술은 타 병원의 뒤트임 수술에 비해 흉터가 잘 보이지 않고, 눈이 길어져 눈매가 시원해 보이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눈꺼풀이 아래로 쳐져서 눈동자를 많이 덮고 있는 상태라면 ‘안검하수 교정술(졸린 눈 교정)’이 필요하고, 눈 밑 지방이 불룩하게 튀어나온 경우(다크 서클)에는 ‘눈 밑 지방 제거술’이 필요하다.
그 외에 귀엽고 애교스러운 인상을 갖고 싶다면 ‘눈 밑 애교수술’을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된다.
마지막으로 ‘렉스성형외과’에서는 ‘쌍꺼풀 재수술’을 시행하고 있는데, 쌍꺼풀 라인이 너무 높거나 낮은 경우, 양쪽 쌍꺼풀 라인의 높이가 다른 경우, 쌍꺼풀 라인이 풀려 보이는 경우, 쌍꺼풀 라인이 여러 개 생긴 경우, 속눈썹과 쌍꺼풀 사이가 불룩하여 부자연스러운 경우 등등 어떠한 경우라도 재수술이 가능하다.
이처럼 고객의 상태에 따라 눈 성형의 방법은 달라지는데, 이에 ‘렉스성형외과’의 정재훈 원장은 “성형수술마다 각각의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충분한 진찰과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적합한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추석 동안 예쁜 눈을 만들기 위해서는, 일단 자신의 정확한 상태를 파악하는 것이 먼저라는 뜻이다. [데일리안 = 안경숙 기자]
[도움말: 압구정성형외과 렉스성형외과 정재훈 원장]